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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버, 신비 가족이야기..

은혜의 책장/특별한 하루

by 은혜꽃 2008. 6.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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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반전에 입양된 "실버"라고 하는 남아입니다.

화원을 하는데..

손님이 오면 어찌나 짖어대는지

손님이 도망갈 지경이랍니다. ㅎㅎㅎ

6개월전쯤 산책하고 오라고 풀어놔줬더니

하루..이틀이 지나도 안들어오더라구요..

길을 잃었을리는 없고..

목에 줄이 있었으니 누군가가 데리고 갔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틀이 지난 아침 출근을 해보니

가게앞에 실버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것도 목욕 깨끗이 하고 털이 뽀송 뽀송한채로 ㅋㅋ

아마도 누군가 키우려고 데려갔는데

워낙 경계를 하고 시끄럽게 난리를 치니..포기하고 내보냈는가본데

용케도 집에 찾아온거죠..

어찌나 기특하고 신퉁하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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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가 온지 일년뒤...

신비라고 하는 바둑알같이 까만 눈동자를 가진  여아 "신비"가

울 화원에 또 입양이 되었답니다.

집에서 4년을 넘게 키웠었는데

이사를 가는 바람에 도저히 키울 수가 없다고..

역시 스피츠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더라구요..

그집 딸아이가 신비를 두고 가면서 차안에서 어찌나 울었던지..

엄마 아빠 딸 모두 펑펑울고 갔답니다.

 

신비..처음 봤을때는 손도 못대게 쌀쌀맞게 하더니

다음날이 되니 이제 주인이 바뀐지 아는지...

어찌나 애교를 부리는지..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신비의 애교에 홀딱 넘어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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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와 신비가 만난지 사개월이 지난 지난 3월...

둘이 진하게 사랑을 했습니다.

그리곤 5월 25일 둘의 이세가 태어났어요...

그것도 여아로만 4......

코도 안여물고 눈도 못뜨고.....그러더니

이젠 눈뜨고 넷이서 발로 장난도 치고 입으로 서로 물면서 놀기도 하고

올망 졸망 노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요즘은 하루를 어찌 보내는지 ..너무 귀엽고 이쁘고 ...

요럴때 깨물어주고 싶다는 말을 하는가봐요..

 

이제 오늘이 울 애기들 정확히 4주가 되는 날이예요.

 

 

열흘전 눈을 막 뜨고 걸음마 시작할때 찍어놓은 거구요

지금은 털도 복실 복실...

넷이서 나와 놀때 동영상 한번 또 올려볼께요..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서요..

 

아참,,,그리고

딸 넷의 이름을 아직 못지어줬어요..

예쁜이름 있음 추천해주세요 ㅎㅎ

 

** 궁금한거 질문난에 올린건....실버 신비 가족이 스피츠가족인거 맞나 해서요..스피츠가족 맞나요?

출처 : 스피츠동호회
글쓴이 : 덕희 신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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