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에 화원자리잡은 어언 6년하고도 반이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손님 없다는 핑계로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가게는 신경쓸 생각도 않고,,,
아니 그럴 여력이 없었다고 해야 맞을려나? ㅎㅎ나름 핑계~~ㅋㅋ
요즘 한가한 틈을 타 새봄맞이 단장중이다
몇년간 묵은 상품가치 없는 물건들 모두다 버리고 나니
가게가 텅텅 비어버리네 ㅋ
그만큼 물건이 팔게 없었다는,,ㅠㅠ
버릴 것 버리고 들일 것 들이고
옮길 것 옮기고 열심히 단장중인
나만의 소중한 공간
옛날 기와 작품 개업식용 분갈이 화분들
향기좋은 깅기아남 수명긴 서양난 만천홍 접시 정원(디쉬가든)
시집갔다 쫒겨와 안타까운 마음에 열심히 사랑줬더니
마디 마디마다 꽃을 주렁 주렁,,,,향기가 기대되는 '백화등'
공기중의 습도만 먹고도 잘 산다는 희귀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그리고
물소리 음악소리와 함께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은혜꽃집을 찾는 모든 이들의
아늑한 공간
주인장 없어도 항상 문은 열려있으니
언제고 지나다가
누추하지만 소박한 여유가 있는
은혜꽃집에서
차와 함께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누려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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