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인천 S 중학교 사제동행 프로그램 다육 식물 모아 심기

안녕하세요 우덕희 원예치료센터 입니다.

요즘 스승과 제자 사이에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을 진행한 S 중학교는 작년에 이어서

한번 더 원예를 이용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답니다.

프로그램실에 들어오면서 예쁜 화분과 다육식물들을 보고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에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어찌 보면 부모님보다도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같이 보내고 있는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인데요~

교탁을 사이에 두고 만나던 스승과 제자에 사이를 떠나

함께 작품을 만들고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선생님 왜 이렇게 못하세요~~"

"나는 수학 선생님이잖아~"

"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선생님도 못하는 거 있네요!"

등등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어찌나 정겨워 보이던지

저도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며

생각나는 스승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려 보았답니다.

​

서로 협동하면서 서로의 화분에

정성스럽게 다육식물들을 심어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모두 다른 모양의 다육 식물들이 한데 모여

예쁜 작은 정원을 만든 것처럼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사제지간의 소중한 관계를 이어나가시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