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꽃 2006. 4. 2. 23:50

4월의 첫 휴일이다

봄....비온후의 날씨는 아침녁 잠시 쌀쌀한것같더니

어느새 햇살 따스한 봄이었다

식목일을 위해 준비해둔 몇그루의 묘목은 모두 주인을 찾아갔다

새주인을 만나 훌륭한 과실을 맺으며 잘 자라주기를 바랄뿐이다

하루를 쉴새없이 움직였다

많이 바쁜하루..

역시 봄이었다

쉴새없이 찾아드는 손님들

그들은 봄을 어김없이 만끽하고 있었다

 

화원생활 3년

비온날의 몸의 고장으로 팔목 인대 삐끗

자고 일어난후 엄지손가락의 저림..

하루를 다 보내도록 그 저림은 가시지를 않는다..

몸의 고장으로 인해 내내 우울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