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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활동은 노인의 혈압을 떨어뜨림: 중재를 위한 모델과 활동 제시- Johanna Fliegel Lewis, Richard H. Mattson (1988). Journal of Therapeutic Horticulture. Volume Ⅲ. |
연구대상은 노인 시설(두개의 nursing home과 두개의 senior center)에 있는 45세에서 99세 사이의 53명의 노인들이었고 연구기간은 1987년 3월에서 1988년 2월까지였다. 프로그램은 6개의 활동 유형으로 나뉘었는데 예술적, 상업적/정치적, 사무적, 건설적, 과학적, 사회적인 활동 등이었다.
각각의 활동 유형에 여러 가지 활동들이 포함되는데 그 중 원예와 관련된 활동을 살펴보면, 예술적 활동에는 ‘꽃꽂이’, 상업적/정치적 활동에는 ‘식물 판매’, 사무적인 활동에는 ‘식물 맞추기’, 건설적인 활동에는 ‘식물 옮겨심기’, ‘정원도구 관리’, ‘정원활동 과정 설계’, 과학적인 활동에는 ‘제라니움 접목’ ‘파종’ ‘수목에 대해 알기’, 사회적 활동에는 ‘정원클럽미팅 참석’등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사무적, 사회적 기술을 요하는 활동에 열중하였으며, 선호도와 빈도 점수를 조사해 본 결과 원예활동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다. 그 이유는 노인들이 과거에 했던 친숙한 활동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었다. 원예치료사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노인의 능력과 필요에 따라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노인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고 노인들의 혈압이 떨어진 것으로 보아 원예활동이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적절하다고 여겨지며, 노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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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재배, 어린이와 노인들: 세대간 원예치료 Sandra G. Epstein, Denise S. Greenberger (1990). Journal of Therapeutic Horticulture. Volume Ⅴ. |
원예치료에서 세대간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자연적인 접근이 될 수 있다. 원예치료 활동에 25명의 어린이와 노인들이 치료에 참가하였다. 어린이는 2학년 학생이고 노인은 nursing home에 거주하는 노인들이었다. 어린이들은 노인기관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노인들을 대하는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의 선생님은 자기 학생들이 nursing home을 방문하여 노화와 노인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노인들과 학생들에게 서로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활동할 때는 큰 강당에서 U자형의 형태로 노인과 어린이가 교대로 앉았다. 원예치료사와 더불어 활동할 때 도울 수 있는 1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런 형태의 세대간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세팅은 시각, 청각 손상을 입은 노인들을 돕기 쉽도록 노인과 쉽게 눈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노인들이 번식한 식물이 있는 테이블에 어린이가 식물을 선택하여 노인과 함께 접시 정원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접시정원은 어린이들이 집에 가져가도록 하였다. 노인들은 함께 한 어린이들에게 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그들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었다. 아이들은 식물의 이름과 재배방법을 노인들에게서 배우게 되었다.
신체적, 인지적 손상이 있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서로 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어린이들은 노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린이의 존재는 노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은 nursing home 거주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형성하고 부정적인 고정 관념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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