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휴일이다
봄....비온후의 날씨는 아침녁 잠시 쌀쌀한것같더니
어느새 햇살 따스한 봄이었다
식목일을 위해 준비해둔 몇그루의 묘목은 모두 주인을 찾아갔다
새주인을 만나 훌륭한 과실을 맺으며 잘 자라주기를 바랄뿐이다
하루를 쉴새없이 움직였다
많이 바쁜하루..
역시 봄이었다
쉴새없이 찾아드는 손님들
그들은 봄을 어김없이 만끽하고 있었다
화원생활 3년
비온날의 몸의 고장으로 팔목 인대 삐끗
자고 일어난후 엄지손가락의 저림..
하루를 다 보내도록 그 저림은 가시지를 않는다..
몸의 고장으로 인해 내내 우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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