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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리지아 이야기

꽃상식/꽃 상식♤

by 은혜꽃 2009. 2.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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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리지아 이야기 숲의 님프인 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 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숫제 그녀의 사랑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빠져 죽자 괴로워 하던 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후리지아의 꽃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시킵니다 졸업 시즌인 요즘같은 때에 봄을 알리는 난꽃과 아이리스나 튤립등과 함께 많이 선호하는 후리지아... 요즘 후리지아 한다발 꽂아 놓으면 달콤한 향기가 참 기분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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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삶
글쓴이 : 현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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